일본 정부는 오늘 오전 각료회의를 열고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처리 방법을 ‘해양 방류’로 결정했습니다.
도쿄전력은 방사성 물질을 함유한 후쿠시마 오염수를 다핵종제거설비로 처리해 원전 부지 내 저장탱크에 보관하고 있는데, 3월 중순에 저장 용량의 90%를 넘겼습니다. 일본의 어민들과 시민단체, 한국 등 주변국의 반대에도 오염수의 저장공간이 가득 차게되자 해양방류를 결정한 것입니다. 실제 방류는 설비 등의 시간이 걸려 2년 뒤에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오염수는 다핵종제거설비로 처리해도 방사능물질인 삼중수소가 그대로 남아있게 됩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을 철회할 수 있도록 국제적인 압력이 필요합니다. 또한, 언제 끝날지도 모르는 참극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핵발전은 중단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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