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와 불평등에 저항하는 '기후행동 지구인'
2018년 인천 송도에서 열린 기후변화에 관한 협의체(IPCC) 총회에서 ‘지구온난화 1.5℃ 특별보고서’가 195개 회원국의 만장일치로 승인했습니다.
'2100년까지 온도 상승폭을 1.5℃내로 억제하려면 사회 모든 부문에서 신속하고 광범위하면서 전례없는 변화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30년까지 최소 45% 감축하고 '2050년까지 순제로 배출이 달성'되어야 한다는 것이 2018년 IPCC 보고서의 내용입니다.
지구 기온 상승폭을 1.5℃로 제한하기 위한 주요 감축수단으로는 에너지 수요 감소, 전력의 저탄소화 및 에너지 소비의 효율화 등이 있는데, 재생에너지의 공급을 늘리고 2050년까지 석탄 등 화석연료의 사용을 대폭적으로 축소시켜 거의 제로에 가깝게 해야 한다는 것이 주요 내용입니다.
기후변화로 인한 위험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전 세계가 하나가 되어 문제해결을 해 나가야 하며, 매우 강한 추진력과 높은 공동체 의식을 지니고 다양한 노력들이 필요합니다.
기후행동 지구인의 요구는 두 가지입니다.
기후위기 비상선언을 시행하고 1.5도 목표 달성을 위한 온실가스 배출제로 목표를 적극 실행하라.
기후위기가 야기하는 사회·경제적 불평등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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